SOCIETY
빈 웨딩홀과 돈 잔치: 6,000만 원에 영혼을 팔지 않는 청춘들
지방 정부들이 앞다투어 결혼 장려 명목으로 최대 6,000만 원 상당의 현금 패키지를 내걸며 파격적인 돈 잔치를 시작했다. 출산율이 0.9 대를 기록하며 수치적 반등 조짐을 보이는 듯하지만, 현장의 청년들은 치솟는 서울 아파트 전셋값과 가혹한 양육 경쟁 속에서 여전히 차갑게 등을 돌리고 있다. 일회성 현금 보조라는 포퓰리즘 정책이 청춘들이 마주한 삶의 구조적 결함과 가혹한 주거 환경을 해결할 수 없는 이유를 냉정하게 고찰한다.
By Seo-Jun Kim|6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