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심판과 수성: 6·3 지방선거가 남긴 이재명 정부의 첫 성적표
임기 초반의 최대 분수령이자 사실상의 재신임 투표였던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이재명 정부의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중 12곳을 휩쓰는 역사적인 압승을 거두며 정국 주도권을 완전히 확보한 반면, 보수 야당인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수성이라는 상징적 전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첫 전국 단위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내린 냉혹하고 정교한 심판의 결과를 강점과 약점, 그리고 평점을 통해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By Dong-hyun Park|5 days ago